터크먼 모델에 따르면 집단은 형성기(forming), 격동기(storming), 규범기(norming), 성과기(performing)를 거치며, 1977년의 문헌 검토에서 다섯 번째 단계인 해산기(adjourning)가 추가되었습니다. 팀 코치는 이 모델을 통해 지금 팀에 필요한 것이 명확한 방향인지, 안전한 갈등인지, 공유된 합의인지, 새로운 도전인지 가늠합니다. 단계는 겹치기도 하고 되돌아가기도 하므로, 정해진 일정표가 아니라 팀을 읽는 렌즈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터크먼의 팀 발달 모델이란 무엇일까요?
이 모델은 집단이 형성기, 격동기, 규범기, 성과기의 단계를 거친다고 봅니다. 1977년 브루스 터크먼(Bruce Tuckman)과 메리 앤 젠슨(Mary Ann Jensen)은 발표된 소집단 연구를 검토하면서, 집단이 과업을 마치고 해체되는 시점을 설명하는 다섯 번째 단계로 해산기를 더했습니다.
코치에게 이 모델이 갖는 가치는 실용성입니다. 지난달까지 화기애애하던 팀이 오늘은 왜 긴장되어 있는지, 모두가 느끼면서도 선뜻 말하지 못하던 현상을 함께 이야기할 공통의 언어를 제공합니다.
단계마다 어떤 모습이고, 코치는 무엇을 할까요?
아래 표는 각 단계의 전형적인 모습과 코칭 초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오른쪽 두 열은 인용한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 저희의 실무 관점에서 드리는 제안입니다.
| 단계 | 나타나는 모습 | 코칭 초점 |
|---|---|---|
| 형성기 | 정중한 대화, 목적과 역할에 대한 질문 | 목적, 역할, 의사결정 방식 명확화 |
| 격동기 | 의견 충돌, 침묵, 사석 대화 | 안전하고 구체적인 갈등 논의, 사람과 쟁점 분리 |
| 규범기 | 합의 형성, 신뢰와 솔직함 증가 | 업무 합의 문서화와 정기 점검 |
| 성과기 | 매끄러운 협업, 긍정적 감정 | 기준 상향, 성찰 시간 확보 |
| 해산기 | 업무 종료, 팀 해체 | 배운 점 정리, 기여 인정 |
팀이 격동기일 때 코치는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격동기는 흔히 실패의 징후로 오해받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구성원들이 이견을 낼 만큼 팀에 마음을 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코치의 역할은 이 시기를 서둘러 넘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이 팀에 도움이 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 긴장이 수면 아래로 숨기 전에 중립적인 표현으로 소리 내어 짚어 줍니다.
- 구성원들이 상대의 의도가 아니라 자신의 업무에 미친 영향을 말하도록 안내합니다.
- 발언 순서를 정해 조용한 구성원의 목소리도 듣습니다. 줌(Zoom) 같은 화상 회의에서는 특히 중요합니다.
- 다음 세션 전에 팀이 시도해 볼 구체적인 합의 하나로 마무리합니다.
팀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흘러간 시간이 아니라 팀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오래된 팀도 새 리더가 오면 다시 격동기를 겪을 수 있고, 구성원들이 함께 일한 경험이 있으면 새 팀도 빠르게 안정될 수 있습니다. 누가 말하고 누가 침묵하는지, 이견을 어떻게 다루는지, 결정한 사항이 실제로 지켜지는지가 유용한 신호입니다.
매 세션을 시작할 때 짧은 점검 질문을 던져 보시기 바랍니다. 잘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걸림돌은 무엇인지, 서로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습니다. 답변에서 드러나는 패턴이 단계를 가늠하는 단서가 됩니다.
이 모델은 화상 회의에서도 대면만큼 잘 적용될까요?
약간의 조정을 거치면 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환경에서는 비공식적 대화가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격동기의 갈등이 침묵, 카메라 끄기, 응답 지연 등의 형태로 잠복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코치는 채팅, 소그룹 대화, 익명 투표를 활용해 드러나지 않은 의견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대면 환경에서는 몸짓 같은 신호를 더 많이 읽을 수 있지만, 목소리가 큰 사람이 분위기를 주도하기 쉽습니다. 두 환경 모두 발언 순서와 후속 조치에 대한 규칙을 분명히 하면 팀이 규범기에 더 빨리 도달합니다.
이 모델의 한계는 무엇일까요?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이 모델은 오래 논의되어 왔습니다. 메이플스(Maples, 1988)는 터크먼의 단계에 서술의 깊이와 명확한 정의가 부족하다고 보고, 모델을 20개의 하위 단계로 정교화했습니다. 허트와 트롬블리(Hurt and Trombley, 2007)는 터크먼 모델과 게르식(Gersick)의 1988년 단속 평형(Punctuated-Equilibrium) 모델을 널리 받아들여지는 두 이론으로 소개합니다. 이어 두 이론 모두 발달이 선형으로 진행된다고 가정하고 외부 영향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다고 정리합니다.
아래 타임라인에서 주요 이정표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 연도 | 출처 | 기여 |
|---|---|---|
| 1977 | 터크먼과 젠슨 | 소집단 연구를 검토하고 해산기를 추가 |
| 1988 | 메이플스 | 터크먼 모델을 20개 하위 단계로 정교화 |
| 2007 | 허트와 트롬블리 | 터크먼 모델과 단속 평형 모델에 대한 선형 발달 비판을 정리 |
실무적 시사점은 분명합니다. 모델은 더 나은 질문을 도출하는 도구로 활용하되, 팀을 규정하거나 결과를 예측하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터크먼의 팀 발달 단계는 무엇일까요?
형성기, 격동기, 규범기, 성과기, 그리고 1977년 문헌 검토에서 추가된 해산기입니다. 각 단계는 집단이 관계를 맺고 일하는 전형적인 국면을 설명합니다.
격동기는 팀이 실패하고 있다는 신호일까요?
대체로 그렇지 않습니다. 격동기는 차이가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국면이며, 이를 풀어 가는 과정이 팀이 합의에 안착하도록 돕습니다. 공개적인 이견보다 침묵이 더 큰 경고일 수 있습니다.
각 단계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요?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팀 규모, 이력, 업무량, 리더십에 따라 달라집니다. 코치는 몇 주가 지났는지 세기보다 팀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팀이 이전 단계로 되돌아갈 수도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새 구성원, 새 리더, 큰 변화가 있으면 형성기나 격동기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모델을 비판하는 연구자들도 실제 발달은 선형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팀 구성이 바뀔 때는 업무 합의를 다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단계별로 팀 코치는 무엇을 다르게 할까요?
형성기에는 명확함, 격동기에는 안전과 솔직한 대화, 규범기에는 공유된 합의, 성과기에는 도전과 성찰, 해산기에는 배움과 인정에 초점을 둡니다.
팀마다 속도가 다르고, 알맞은 다음 걸음은 지금 팀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 코치가 팀의 현재 단계를 함께 진단하고 그에 맞는 세션을 설계해 드립니다. 무료 상담 예약하기
면책 조항: 이 글은 코칭과 팀 개발에 관한 일반 정보이며 심리 또는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코칭 초점 열은 실무 판단을 반영한 것입니다. 출처(확인일 2026-09-22):
- Tuckman, B. W., and Jensen, M. A. C. (1977). Stages of Small-Group Development Revisited. Group and Organization Studies. ERIC 기록 EJ175336: https://eric.ed.gov/?id=EJ175336, 확인일 2026-09-22
- Hurt, A. C., and Trombley, S. M. (2007). The Punctuated-Tuckman: Towards a New Group Development Model. ERIC 기록 ED504567: https://eric.ed.gov/?id=ED504567, 확인일 2026-09-22
- Maples, M. F. (1988). Group Development: Extending Tuckman's Theory. Journal for Specialists in Group Work. ERIC 기록 EJ375924: https://eric.ed.gov/?id=EJ375924, 확인일 2026-09-22